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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일본 뉴스 1위 앱 ‘스마트뉴스’와 손잡고 K-콘텐츠 일본 유통 본격화 관리자 2025.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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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과 콘텐츠의 일본 진출을 위한 대표 유통 창구로 자리 번역·배포 연동 체계 구축으로 현지 확산 가속화 스마트뉴스 통해 한국 뉴스·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확대 예정
콘텐츠 테크 기업 패스트뷰(대표 박상우)가 일본을 대표하는 뉴스 앱 스마트뉴스(SmartNews)*와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언론 및 K-콘텐츠의 일본어 배포를 본격화한다. *스마트뉴스 Ads 서비스 사이트: https://ads.smartnews.com/home/
스마트뉴스는 일본과 미국 양국에서 서비스되는 뉴스 앱 서비스로, 유저 수는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일본 내 주요 방송사, 신문사 등 3,000개 이상 미디어와 제휴*하며 가장 폭넓은 뉴스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며, 일본 내에서는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 뉴스 앱으로 꼽힌다. *스마트뉴스 자체 조사(2024년 9월)
스마트뉴스는 9월 9일 공식 발표를 통해 패스트뷰와의 파트너십으로 한국발 뉴스의 일본어 번역·배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첫 공개 라인업에는 문화일보, K-Muse, MHN, 인사이트(Insight Online), 위키트리(Starlight Report), 스타패션 등 일본 내 최초로 제공되는 한국 언론 매체가 다수 포함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언론과 콘텐츠 기업은 별도 인력이나 현지 네트워크 없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통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 패스트뷰는 협력 개시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한국 콘텐츠 제공사(CP) 연동을 10여 곳 이상으로 확대하며, 자체 집계 기준 월간 1,900만 PV를 돌파하는 초기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국발 뉴스의 일본 내 소비 가능성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패스트뷰는 앞으로 스마트뉴스 내 한국발 콘텐츠의 대표 공급 창구로서 카테고리와 매체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언론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현지화와 수익화를 병행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뉴스 일본 미디어사업 부문 부사장 Landon Hong 씨는 "K-POP이나 K-뷰티 아이템을 포함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고 싶다는 일본 내 수요를 반영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 패스트뷰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패스트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언론이 별도 인력이나 비용 없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통 체계를 갖췄다”며 “패스트뷰는 앞으로도 국내 언론이 글로벌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파트너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패스트뷰는 AI 기반 콘텐츠 유통 솔루션 'ViewUs(뷰어스)’를 중심으로 제작–가공–글로벌 유통–커머스를 아우르는 수익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ViewUs는 월 8억 PV 규모의 SNS 데이터를 분석해 관심사 기반 정밀 추천·배포를 지원하며, 언론사와 콘텐츠 보유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화·배포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패스트뷰는 2024년 매출 330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
